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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체전 ‘안전’에 우선…시설물 민관 합동점검
작성자
전국체육대회
작성일
2024-07-12
조회수
120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년 만에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군 안전부서 주관으로 경기장 84곳에 대해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람석 안전난간 설치기준 미달,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미흡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2차 안전점검은 체전 경기장 90곳과 시군에서 이용률을 고려해 선정한 숙박시설 125곳을 시군 안전부서 주관으로 8월 말까지 전수 점검한다. 경남도는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과 인기종목 경기장 8곳, 숙박시설 7곳을 표본 점검한다.  

 

특히, 경기장에 대해서는 1차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건축·소방·전기·가스·위생 등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한다. 

 

도는 3개월 뒤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요청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지적사항은 관리주체에 임시 안전조치 등을 요청하여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