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업무협약식 개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는 23일(화)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체육시설운영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상생과 양 기관의 정보교류, 장애인체육 발전을 목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며, 도내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문화체육센터에서는 경남도 휠체어럭비 선수단이 2007년부터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2023년 8월부터는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양궁선수단이 훈련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해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2019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3년에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그리고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7개 경기장을 제공한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기관은 29개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문용관 부장은 “도내 장애체육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